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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조직원 옹호하며 '보안수사대' 해체하라는 촛불세력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7.07.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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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관계자들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방송·삐라·지뢰심리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15.8.20 ⓒ 연합뉴스

이적단체 코리아연대의 후신 격인 환수복지당이 “경찰악폐의 상징인 보안수사대를 해체해야 한다”고 비난에 나섰다. 이 단체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참여한 이른바 '촛불세력'이다. 

환수복지당의 기관지 21세기 민족일보는 20일 “통일운동원로 이천재선생이 6월말 경찰조사를 받았다. 경찰악폐의 상징인 보안수사대가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조사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천재 씨는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매체는 “이천재선생을 조사한 곳은 서울 옥인동 보안수사대로 최근년 코리아연대사건조작으로 가장 악명 높은 악폐집단”이라며 “코리아연대고문이라는 선생의 이력에 주목했고, 선생이 집회에서 했던 발언 내용을 확인하며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에 해당한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민련 남측본부고문이기도 한 이천재 선생은 한생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 분투하여 온겨레가 아는 명망 높은 통일애국인사”라며 “더욱이 80대 고령으로 거동조차 불편한 분이다. 그런 선생을 높이 평가할 대신 국가보안법으로 때려잡으려는 현실이야말로 이땅이 사상과 표현,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없는 인권의 불모지, 반역의 동토대라는 사실을 뚜렷이 증시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악폐중의 악폐인 경찰악폐가 정말 끈질기다. 평화시위를 폭력적으로 탄압하며 그 위세를 계속 떨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경찰악폐청산에 소극적인 후과가 얼마나 심각한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매체는 또 “영국의 노 평화활동가 린디스 퍼시가 방남해 강정·성주·용산·인천 등을 돌며 반미투쟁에 연대했다”며 “미국을 추종하는 사대주의경찰들은 70대 퍼시의 평화행동마저 폭력적으로 탄압하며 보는 이의 공분을 샀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19일부터 ‘경찰악폐청산 100일 행동’을 벌이는 것과 광화문 삼봉로에서 24시간 철야시위, 청와대 앞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문재인정부의 개혁의지가 부족하자 촛불민심이 직접 경찰악폐청산에 나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천재 선생을 소환조사한 보안수사대와 그들이 휘둘러대는 국가보안법이란 악폐 중의 악폐는 무조건 당장 청산돼야 한다”고 거듭 비난했다.

이천재 고문은 지난해 5월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코리아연대의 반미 집회에서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에 대해 “마치 망나니춤 같은 공포의 전쟁연습이 내일이면 끝난다. 자그마치 30만이 동원된 지상최대의 핵전쟁연습이 두달이나 진행됐다”며 “이것은 우리 자존심을 무시하고 미국의 패권주의를 보여준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고문은 지난 2012년 21세기 민족일보 창간인터뷰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 대해 “사전에 북이 경고를 했고, 족집게로 집어내듯이 공격목적에 맞게 공격했다”면서 “연평도 포격은 한미군사훈련을 한 것에 대해 당연한 포격”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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