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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북한이 환경평가 기다려주고 도발하나”성토“국방부, 사드 환경평가… 너무도 한가하고 무책임한 결정”
  • 강석영 기자
  • 승인 2017.07.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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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28일 국방부가 성주 사드부지에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사드 배치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힌 데 대해 “너무도 한가하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가속화하고 있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성공을 자축하고 있다”며 “방어 무기체계인 사드를 배치하는 일도 사계절 환경영향평가를 받겠다고 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결정인지 회의가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의 생명이 촌각에 달려 있는데 사계절 일반환경영향평가와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은 국방부의 안보 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사드체계를 조속히 배치 완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번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환경영향평가를 다 기다려주고 도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북한이 언제든 도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사드 배치를) 빨리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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