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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급-화성 14호)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를 개발에 성공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F)가 화요일 국방부 정보국의 `미공개 보고서` (US AFP)를 인용해 보도했다.
WF는 주말에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통과 한 제재 조치에 따라 북한이 '물리적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 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처음으로 평가 내용을 전했다,
WP가 단독 입수한 7월 28일 자 DIA 보고서의 요약문은 국방 정보국에서 나온 것으로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를 달성하고 핵탄두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DIA 보고서는 북한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트럼프 행정부의 적색 노선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북한이 이르면 내년 핵탄두 ICBM으로 미 본토를 실전 타격할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평가 내용에 대해 DIA와 국가 정보 국장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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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북한은 두 차례의 ICBM 발사를 실시하여 미국 대륙을 공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현재 미국과 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급-화성 14호) 미사일에 탑재할 소형 핵탄두를 성공적으로 생산했다는 것은 북한은 '완전한 핵보유국'을 위한 중대한 문턱을 넘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미국이 정해놓은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선택 사항이 나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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