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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캡쳐 |
북한군 전략군과 총참모부가 잇따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군사도발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 북한군 대변인은 조선 중앙 통신(KCN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도발 징후가 나타나면 괌에 대한 미사일 발사 계획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에 대한 위협을 가하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이라는 경고 이후에 나온 발언이다.
미제의 핵전략폭격기들이 틀고 앉아있는 앤더슨 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 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평양은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응하여 전략적 핵보유국에 대해 워싱턴에 "심각한 교훈 "을 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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