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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파랑새봉사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16일 나라사랑 안보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블루유니온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의 일환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바로알기 네트워크 지원으로 진행됐다. 블루유니온 김성훈 강사는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강사는 ▲대한민국 건국 ▲1945년 당시의 시대상 ▲6.25남침 전쟁과 그 배경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발전사 ▲북한의 인권 실상 등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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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민국의 발전은 정부와 기업, 개인의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점을 알려주었다. 북한은 우리보다 더 잘 살았지만, 공산주의·주체사상으로 인해 최악의 빈곤 집단으로 전락한 사실 등을 설명했다.
최근 한국에 들어온 한 탈북자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경찰서를 찾을 일화를 설명했다. 이 탈북자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동 전에 신고를 해야하는 줄 알고 경찰서를 찾은 것이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통행의 자유, 언론의 자유, 거주의 자유 등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만큼 북한 주민들이 인권이 유린되고 억압속에 살고 있음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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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강사는 ‘80 대 20 법칙’으로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인 파레토의 법칙을 설명했다. 오늘 강연을 들은 학생들이 20%의 사람으로서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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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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