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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김정은 참수작전 공포에 전직 KGB 그룹 도움 받아 생존훈련
  • 장현호
  • 승인 2017.08.20 07:21
  • 댓글 2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자료사진)

북한의 소형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직접 향할 수 있다는 위협이 우세해지면서 한국과 미국이 가지고 있는 대응 옵션은 그리 많지 않다. 

최악의 상황은 핵, 미사일 시설을 직접 타격해 그 근원을 뽑는다든지, 아니면 북한 권력의 최고 정점인 김정은을 제거를 통해 ‘레짐 체인지’ (정권교체)를 하는 두 가지의 방법이다. 향후 북한이 무력도발을 강행할 경우 두 가지의 옵션은 점점 현실적인 카드가 되고 있다.

참수작전 또는 참수공격은 미국의 전쟁 작전 전략의 하나로서, 통상적으로 적의 핵심 수뇌를 제거 (사살)하는 작전을 말한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실행할 수 있는 참수작전은 핵 방지 억제전략의 하나로서, 북한의 지휘부 및 시설을 전략무기로 선제 타격하는 제1격(First Strike)을 말하지만, 수뇌부의 암살 작전도 참수작전이라고 부른다.

러시아에서 테러, 예방작전을 수행했던 전직 대테러 작전요원 (용병)들 고용

NK BLUE ( 북한정보 신고센터 / www.nkblue.com )는 미국의 참수작전 실행을 두려워하는 북한은 지난 2월부터 러시아 구 `KGB 비밀그룹` 도움으로 전직 테러진압, 예방작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했던 전직 대테러 작전요원 (용병)들로 구성된 인원들을 고용해 김정은의 경호부대인 `호위사령부`를 대상으로 한·미 당국의 참수작전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K BLUE 관계자는 북한이 김정은의 경호방식이 미국의 첨단화된 공격방식 (무인기 등) 에 허점을 보일 수밖에 없는 취약점을 인식했고, 또한 미국의 `대테러 전술이해`를 통한 김정은 `경호역량 강화`를 위해 러시아 전직 군사전문가들을 영입한 것이라 전했다.  또한 CIA가 북한을 대상으로 휴민트 작전에도 착수한 것도 그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정은은 미군이 정찰하는 시간대에는 활동하더라도 새벽에 하고, 지방을 방문할 때에는 자신의 차량인 벤츠 600을 이용하지 않고, 간부들에게 선물한 렉서스를 이용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김정은을 경호중인 호위총국 군인

참수작전은 김정은에게 가장 큰 위협

북한을 탈북한 고위층이나 관련 전문가들 또한 김정은이 어디에서 집무를 보고 있는지, 어디에서 숙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아는 이는 없다. 결국 동선과 위치가 핵심, 이는 소수 측근만 알고 일정을 비밀리에 수시로 변경하기 때문이다.

참수작전은 통신 탐지 후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정찰 위성이 위치를 확인하고 각종 전략공격 무기가 동원되는 것인데, 2013년 이라크 전 당시 미국은 후세인의 은신처를 긴급 타격하는데 위치 파악부터 타격까지 4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당시 후세인은 죽지 않았는데 이미 자리를 옮긴 후였기 때문이다

그 후로 사담 후세인은 미 정보당국의 감시망에서 사라졌다. 그는 미국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지휘도 하지 못하고 공개적으로 나서지도 못했는데 결국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시골이나 동네 허름한 집을 돌아다녔으며 이에 미국은 손쉽게 이라크 전역을 점령할 수 있었다.

미군이 실행한 대표적인 참수작전 사례는 9.11테러 배후로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사건이다. 2011년 5월 미국 해군 특수부대원들은 파키스탄 영내에 있는 빈 라덴의 은신처를 찾아 급습해 그를 사살한 뒤 항공모함 칼빈슨호에 싣고 이동해 아라비아해에 수장했다.

ⓒ 채널 화면캡쳐

북한은 폐쇄된 곳이기에 김정은의 동선과 위치 파악이 어려운 현실

북한에서 김정은의 경호는 3선 체제로 운영되는데, 1선 근접 경호는 호위사령부, 2선 경호는 국가안전보위성과 인민군 보위국)  3선 외곽경호는 인민보안성이 맡는 구조다.

결국 김정은에 대한 참수작전을 시행할 경우 경호를 위해 수행원 간 통신이나 이동지역의 2. 3 선 외곽 경호부대가 움직이는 동향 등을 사전 탐지해야 하는 요소가 관건이다.

그러나 미국 국가 안보국 (NSA)조차도 북한에 많은 정보에 대해 접근을 할 수 없다. 평양은 대부분의 통신선을 지하에 파묻었고 평양의 휴대전화는 거의 통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원이나 내부 협조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얻은 휴민트 정보의 작동 여부도 중요한 부분이나 통제된 북한 사회 구조상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정보원이 북에 돌아가면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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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 김창석 2017-08-27 03:13:44

    빈라덴과 다른점 북한 땅덩어리 쥐꼬리만한데 김정은 못잡는게 말이 되나. 잡자면 얼마든지 잡을수 있지 전쟁 뭐서워 못하면 미국도 삐꾸잖여?
    북한 한번 패줘야 건방 안떨지. 통일 시켜.
    북한에 첩자 보내면 김정은 은신처 정보 알건데.
    북한도 큰 행사가 있을터.   삭제

    • 박가모니 2017-08-25 16:21:51

      이런저런 고민 하지말고 그냥 싹쓸어 버리면 간단한것 이닐까?
      남한의 피해때문에 망설인다고?
      소가 웃을 일 이네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말과 틀린게 뭐 있나요
      시간 끌수록 점점 더 어례워 진다는건 아실테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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