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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등이 '한미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00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8.21 ⓒ 연합뉴스 |
김문수 자유한국당 전 경기지사는 22일 “반미친북 단체들이 ‘을지연습 반대 시위’를 한다”며 “자유대한민국의 적, 반미친북세력에 대항하여 이길 수 있는 사상과 조직, 언론,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에는 특히 김정은의 핵미사일 위협과 문재인 촛불 정권의 집권으로 전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군 태평양사령관, 전략사령관, 미국 국방부 미사일 방어 국장이 직접 방한하여 을지연습을 참관하니, 김정은과 중국이 비난 성명을 내며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데도 반미친북 단체가 반대 시위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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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는 “자유대한민국이 김정은의 핵미사일로 6.25 이후 최대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 서울 도심에서 대낮에 반미친북시위를 해도 엄벌하지 못하고 있으니 문제”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내외의 적들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장치가 약하다”고 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인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 인권보호 때문에 적들이 공격해오는데도,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에는 청와대부터 언론, 전교조, 민노총, 전공노, 민예총 등 사회 구석구석에 친북반미세력이 ‘민족’, ‘자주’, ‘평화’, ‘대화’라는 구호를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면서 “위기극복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서부터 깨어나서 외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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