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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연합뉴스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간의 양정상 정상 통화한 내용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의 서면브리핑을 인용, 탄두 중량 최대한 확대 추진, 최대한 제재로 北 대화 나오게 해야…평화적 해결 중요", 9월 유엔총회서 만나 양자회담…文대통령, '하비' 피해를 위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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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CBS 뉴스는 연합뉴스의 기사를 설명하면서 양국 지도자 간 회담 내용 중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는지”에 관해 한국의 연합뉴스가 미국의 입장과 다른 내용을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연합뉴스)의 기사는 '미사일지침 개정 원칙합의' "북한으로 하여금 대화의 장으로 나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했다."는 내용뿐인데 CBS 뉴스의 카티아나 크로첸코 (Katiana Krawchenko)에 따르면 국가 안전 보장 회의 (CIA) 관계자는 “그 내용 (연합뉴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대변인은 “트럼프가 문 대통령에게 "지금은 북한과 대화 할 시기가 아니다. 모든 국가는 북한 도발에 반대하는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고 전했다,
결국 CBS 뉴스는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 내용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의 기사는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인용, 서울에서 작성된 것이기에 결국 청와대가 불러주는대로 받아 썼을 수 있다. 한미 정상의 대화과정에 통역관이 대화내용을 다르게 해석할리는 만무할 일이다.
미국 측의 설명이 맞는다면 결국 현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접근`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이는 심각한 안보자해 행위일 수 있으며 매우 위험스러운 행동이다.
미 백악관 출입기자인 제니박은 “미국의 한반도 전략가들은 북한 김정은을 손보는 데는 30분이면 만족하다고 한다.” “문제는 한국이다 한국이 이토록 한반도에서의 전쟁 불가를 선언하고 나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있는 심정” 이라고 현 미국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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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호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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