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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핵실험과 함께 레드라인을 넘어선 북한”
  • 김성한
  • 승인 2017.09.11 11:23
  • 댓글 1
ⓒ 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3일 미국이 강력히 경고했던 레드라인을 넘고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12시 30분경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하였고 핵실험으로 규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역대 최대규모의 핵실험이다. 이제 미국의 선택은 매우 제한적이 되었다. 북한이 원하는 북. 미 평화협정으로 가고 있지만 미국을 포함한 한국 모든 동맹국들에게 재앙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제는 신속히 미국정부주도의 대북 정보유입 팀을 만들어야 한다.

지난 3일 북한의 핵실험은 천 미터가 넘는 산악을 수평으로 파고들어가 하는 시험이기에 매우 깊은 지하 핵실험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5차 핵실험 당시에는 진도 5.0의 지진파가 감지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보다 더 강한 진도 5.7의 진도가 감지되었다면 훨씬 더 강력한 수소탄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5차 핵실험에 대해 북한은 일반 핵 실험이 아니라 수소탄 탄두 폭발시험이라고 밝혔다.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수소탄 탄두를 만들어 시험했다는 말로 미사일 장착용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참고로 핵 실험은 고유한 파형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지진과 쉽게 구분되며 수소탄의 경우 고유한 폭발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핵 실험인지 수소탄 실험인지를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다.  

북한의 핵무기연구소 성명발표에 따르면 대륙간 탄도로케트 장착용 수소탄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였고 이번 수소탄시험은 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제작에 새로 연구 도입한 위력조정기술과 내부구조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확증하기 위하여 진행 되였다고 한다. 시험을 통하여 수소탄 1차 계의 압축기술과 분열 연쇄반응시발조종기술의 정밀성을 확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3일자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핵무기 병기화 공장 현지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새로 개발한 북의 수소탄은 미 본토까지 날아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이며 타격 범위에 따라 그 폭발력을 수십킬로톤에서 수백킬로톤까지 임의로 조정할 수 있으며 사용목표에 따라 전자기파핵폭탄(EMP)탄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매우 위력적인 첨단 수소탄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참고로 EMP탄은 전기, 컴퓨터, 전화 등 모든 첨단 기기설비들을 일시에 마비시킬 수 있는 핵. 수소폭탄을 기반으로 하는 폭탄이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번 핵실험을 진도 6.3으로 계측되었다고 발표했다. 진도5.7조차도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위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약 20킬로톤의 위력으로 계산될 수 있는 진도이다. 3일 10시에 진행된 KBS의 북 6차 핵실험 관련 전문가 대담에서 도쿄특파원은 일본 지진국에서 이번에 감지한 지진 강도가 5차의 10배에 이르렀다며 일본은 이번 북의 6차 핵실험의 위력을 70kt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는 120kt으로 추정했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와 CNN도 히로시마 원폭의 7배 이상의 가공할 폭발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제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어선 북한은 브레이크 없이 북. 미 평화협정을 향해서 핵 소형화 실전배치,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대량생산, 핵 잠수함 건조완성, 핵 잠수함에 탑재할 SLBM(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의 완성을 위해 신속히 박차를 가할 것이다. 

실제적 방어수단이 딱히 없는 미국은 현재도 은밀히 진행중인 북한과의 물밑협상을 미. 북간 평화협정체결로 갈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미국이 과거 1971년 타이완을 버리고 중국과 국교정상화를 하고 월맹과 1974년 파리평화협정을 체결하고 1975년 월남 공산화를 방관했던 시절과는 다름을 알아야 한다. 그 당시 약했던 중국이 더 이상 아니다.

미. 북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순간부터 미국의 영향력은 극동아시아, 남중극해, 동중국 해를 비롯한 전 태평양 또한 나아가서 유럽에서까지 중국과 러시아에게 빼앗기게 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공산주의 동맹으로 북한이라는 미친개(mad dog)을 활용하여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그들의 힘을 유럽과 태평양으로 확산시키려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을 버리고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게 된다면 미국 또한 미국 본토의 안보뿐만이 아니라 약소국으로 급속히 전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방법은 단 한가지 신속히 대북정보유입 팀을 만들어야 한다.       

김성한 한미 자유연맹 부총재 & 북한자유화 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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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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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dskoh 2017-09-11 14:59:01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번 사태 관련해서 평화에 대한 국제적인 회의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된 기사 한번읽어보세요!
    http://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34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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