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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앞 신호등 출동시 '빨간불' 연동…시간 단축소방차 유턴 대신 재빨리 좌회전 가능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7.09.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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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 소방서와 연동된 신호등을 설치해 소방차의 출동 시간을 줄였다.

서울시는 24억2천만원을 들여 '서울시 119 신호'(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교통신호시스템)를 지난해까지 59곳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3곳을 추가 설치해 총 72곳에 이 같은 시스템을 갖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119 신호란 소방서나 119안전센터 앞에 새로 설치한 신호등으로, 소방서와 연동된 것이 특징이다. 소방차량 출동 시 스위치를 누르면 이 신호등은 녹색불에서 빨간불로 바뀌어 일반 차량을 통제한다.

이렇게 되면 소방차량은 출동 시 좌회전을 하기 위해 굳이 멀리 돌아가 유턴하는 대신, 소방서 진입로에서 곧바로 좌회전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더니 소방차량이 119안전센터를 출발해 100m를 가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 기존 1분 4초에서 43초로 21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32.8%나 시간이 단축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용산구 이촌119안전센터는 출동 후 100m 지점까지 평소 2분 55초가 걸렸지만, 이 신호등을 설치한 뒤 24초로 줄어들어 무려 86.3%나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까지는 출동할 때 멀리 용산전자상가까지 돌아간 뒤 유턴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출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수신호나 확성기로 차량을 통제할 필요가 사라져 소방차량, 일반 차량,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출동 경로(위)와 '서울시 1119 신호' 설치 뒤 새 출동 경로(아래)용산구 이촌119안전센터의 사례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교통신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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