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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美 ‘군사행동’ 실행에 옮기면, 북한은 ‘폐허가’ 될 것이다”
  • Janne Pak
  • 승인 2017.09.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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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북 군사옵션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Rajoy 스페인 대통령과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북한에 대한 재 경고는 북한의 미국에 대한 '선제공격'발언에 대한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군사옵션이 완전히 준비되어 있고 필요시 북한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Rajoy 스페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치고 합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북한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군사행동을 실행에 옮기면 북한은 그야말로 '폐허'가 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Dunford 미 합참의장은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한은 핵 ICBM을 곧 완성할 것이며 미 본토를 위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북한의 위험한 행동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북한이 어떤 형태로의 도발을 시도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미국은 이에 대비에 만반의 군사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Mnuchin 재무장관은 즉각 북한 은행 10곳을 제재대상에 포함했고 북한과 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고 공표했다.

타이완은 북한과의 무역거래를 이미 차단했고,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가진 국가에 외교단절을 위한 서신을 보내고 있다. 이는 이미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 외교적, 경제적인 제재가 포함되어 있어 실행에 옮기는 일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는 더 강한 효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고 본다. 미국이 전 방위적으로 북한을 조여가면서 '핵 포기'를 시킬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이러한 수단들이 결코 북한을 움직일 수 없다고 판단된다면 '군사적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이 미국과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고 말한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개발해서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꿈일 뿐이다. 군사적으로 강대국이 된다고 최강국이 아니다. 경제와 군사적 힘의 밸런스가 갖춰진 나라가 결국 강한 나라이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만 전념해 왔지 경제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은 세계 최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김정은 정권은 하루속히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최근 CNN 기자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끝낸 뒤 평양에 있는 북한 주민들을 인터뷰한 리포트에 의하면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에게 곧 핵무기가 완성될 것이고 조금만 참으면 잘 먹고 잘살 수 있다고 하는 위로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결국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핵무기로 위협해서 경제를 탈취하고 그 대가를 한국이나 미국 동맹국에 요구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있다.

미국은 북한의 이러한 의도를 무엇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과 어떠한 협상에도 핵 포기를 위한 대가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북한이 먼저 아쉬워서 협상 테이블에 나오기까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선 양보는 하지않을것이고, 만약에 협상을 하기 전이라도 반드시 핵 포기를 전제로 테이블에 앉을 것이며, 핵 완전 폐기를 위해 핵 사이트를 완전 검증하는 절차를 가질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미국은 절대 북한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다. 지난 참여 정부 시절 북핵 문제를 안일하게 대처하고 허생세월 보낸 시간에 대한 교훈이기도 한듯하다.

미국은 북한과의 평화협정은 곧 한국을 포기해야 한다는 엄청난 과제를 알기 때문에 쉽사리 북한의 의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베트남의 전철를 다시 밟지는 않을 것이 틀림없으나, 한국의 종북세력들의 주한미군 철수와 평화 협정 체결의 주장에 못 이겨 자칫 미국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는 신중히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핵 가진 북한의 노예가 되느니 동맹인 미국이 지켜주는 핵 우산 아래 있다는 것이 다행히 아닌가 싶다.

 

박금자(Janne Pak, 재미 언론인)
20여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으로서 현재 미 백악관, 국방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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