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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29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고등학교에서 6.25남침전쟁, 북한인권의 실상, 북한 정치범 수용소 안보 전시전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전은 의왕고등학교 학교 축제를 맞이하여 진행됐다. 6.25 전쟁과 북한인권과 관련된 전시물을 설치하여 희생 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사격 체험장 부스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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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학생들은 직접 음료를 제조‧판매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3가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부스를 만들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사격 체험장 도우미로 참여한 파랑새봉사단의 한 학생은 “총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직접 6.25전쟁에 참전하셨던 분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를 생각해보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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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봉사단 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이야기하며 전시물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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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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