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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중국 왕조”… 中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 ‘심각’
  • 김영주
  • 승인 2017.10.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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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역사 사실이 기재된 중국 용담산성의 안내판 ⓒ 김병욱 의원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단 역사왜곡 시정요청 및 결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에 이루어진 시정 요청 중 북경시 수도박물관은 전시실 초입부 전시패널에 한반도 전체를 ‘제국’의 범위로 표시한 지도를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박물관은 또 다른 패널의 19세기 세계형세도에 ‘조선’이라고 쓰인 글자 아래 ‘(日占)’이라고 기재하여 19세기부터 일본 식민지였던 것처럼 표기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최근 시정요청 현황을 보면 집안시 장군총 상가 앞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고구려 문화재 유적 관광지는…(중략)…여기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떨쳐 온 중화민족 비석예술의 진품으로 불리우는 <해동 제일 고대비석> 즉 호태왕비가 있고…”라는 구절이 적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개토왕비를 ‘중화민족의 비석예술’이라 표기한 것으로 동북공정식 역사인식에 입각한 서술이다.

2006년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이후 외교통상부를 통해 요청한 중국 역사 왜곡 시정은 총 29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시정된 것은 12건으로 시정 요청이 받아들여진 건수는 채 절반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08년에 중국 요원박물관 패널에 고구려가 “동북에서 가장 오래된 지방정권”이라고 서술 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시정 요청을 한 건은 10년이 되도록 미시정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내적 논리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우리 정부의 외교적인 노력과 사실에 대한 학술적인 노력이 뒷받침이 되어 시정요청을 해야할 것.”고 밝히며 “중국의 역사왜곡에 관한 지속적인 재요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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