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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1박 2일 방한 축소는 한국홀대 아닌 ‘자업자득’?”생명에 위협느낀 나라는 오래 있을수 없어
  • Janne Pak
  • 승인 2017.10.18 13:53
  • 댓글 1
백악관 출입기자 Janne Pak

트럼프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이 3일부터 시작된다. 백악관이 오늘 돌연 한국 순방일정을 1박 2일로 낮췄다. 아시아 5개국 순방(일본·한국·중국·필리핀·베트남)중 모두 2박 3일의 Trip 계획이었다. 갑자기 한국만 1박으로 정한 데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최근 한국의 반미감정에 대한 좌파들의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참수 퍼포먼스에 대한 불쾌감과 현재 한국의 불안한 안보 상황으로 볼 때 안전하게 머물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없음을 느낀 것 같다. 

한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1박 2일 순방에 대해 미국이 한국을 홀대한다고 지적한다.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에서 미 해군 창설기념식 행사가 있는 파티장에서 미해군 장성들을 위협하고 미군 물러가라고 난동을 부린 좌파 청년들의 만행이 찍힌 사진이 공개됐는데도 한국언론은 한 줄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을 총으로 겨누고 참수하려는 나라에 1박도 유감이다. 한국 방문 전면 취소가 안 된 것만도 다행이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나라에 어느 누가 가고 싶은 생각이 있겠는가! 잠을 잘 생각만 해도 섬뜩할 것이다. 아시아 순방을 준비하고 있는 기자들도 당황한 표정이지만 올 것이 온 게 아닌가 싶다. 한국이 미국에 홀대받는다고 생각한 것은 어불성설이며, 만약에 미국이 한국을 홀대한다면 그건 전적으로 ‘자업자득’인 것이다. 

ⓒ 주권방송 화면 캡처

미국이 한국을 경시하고 홀대하면 자칫 김정은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한국언론은 보도하고 있는데 대해,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을 참수하는 퍼포먼스는 김정은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까? 묻고싶다. 바로 미 제국주의자를 처단해야 된다는 김정은이의 목적달성을 한국 좌파들이 대신 한풀이해 주고 있어 김정은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에 묻고 싶다. 김정은이 미사일을 1주일이 멀다 하게 쏘아대도 광화문에서 김정은 참수 퍼포먼스를 한 번이라도 했는가! 촛불혁명으로 당선됐다고 큰소리 치는 문재인이 이제 정권을 잡았으면 헌법에 의해 군 통수권자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듯이, 본인을 당선시킨 촛불이라도 이용해서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위협하는 김정은이를 타도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는가! 허나 동맹으로서 한국을 지키겠다고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미국의 가슴에 총뿌리를 겨누는 배신행위를 하고 있지 않는가!

헤리스 미태평양 사령관은 오늘 싱가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정은이 손에 핵 미사일이 들어가면 재앙이다.”고 말했다. 헤리스 사령관은 미국이 외교적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도 상상해야 된다.”며 “전쟁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생각은 잘못 알고 있다. 전쟁도 얼마든지 상상을 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때가 되면 반드시 군사옵션을 행동에 옮길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틸러슨 국무장관의 북핵 문제 외교적 해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해결에 동의한다는 데 대해 외교적 해결이란 북한을 외교적으로 압박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미 멕시코는 북한대사를 추방했고 아랍에미리트와 말레이시아는 외교단절을 선언하고 있다. 미얀마도 이에 동참할 것이며 앞으로 북한과 외교를 하는 나라들이 속속들이 외교단절과 북한대사관 철수를 시도할 것이다. 

미국무성의 Heather Nauert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본 기자의 질문에 Q: “United States has said that it will resolve the North Korea nuclear issues diplomatically. Is it diplomatic presure or diplomatic negotiation?
(미국이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대해 이는 외교적인 압박이냐? 외교적인 협상이냐?)
"when diplomatic options fail, is military options always possibility?'
(외교적인 옵션이 실패했을 때 언제든지 군사적 옵션이 가능한가?)

A:Nauert 대변인의 답변은
“We have those kinds of options available for pretty much every eventuality around the world, So We're always going to do that.
-We always have that option.
(세계의 모든 사건이 결국 군사옵션이 발동되듯이, 우리도 항상 그런 군사옵션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오찬에서 “안보는 우리가 주도할 여건이 못 된다.”는 발언에 대해 군 통수권자가 안보의 무능을 직접 인정하고 시인했다. 안보무능은 국민을 적으로부터 보호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므로 동맹인 미국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전작권 전환’을 시급히 할 것을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은 곧 한·미동맹파국의 전초다. 북한 김정은의 핵 미사일 도발을 막아주는 동맹인 미국의 힘이 필요 없음을 의미한다. 미국은 일단 한국에서 미군이 빠지면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정전협정의 조항에도 동맹은 언제든지 notice를 주면 1년 후면 효력이 난다고 한다. 

전략자산이 전무후무하고 방어능력이 없는 한국 정부가 전작권 이양을 서두루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는 옛말이 생각난다. 외교는 어떤가. 작금의 한국의 외교는 무능력의 극치다. 외교장관이 전술과 전략적이란 개념도 모르고 있다.

그저 영어만 잘하면 외교부 장관이 된다. 미국무성은 영어 잘하는 것과 외교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한국은 뭔가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외교부에서 몸이 굳어있는 정통 외교관들을 마다하고 하필 한반도가 위급한 시기에 영어 잘한다고 인물을 뽑는다는 건 대체 한 나라의 외교를 격하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다. 앞으로 한국의 안보·외교라인이 나라의 생사를 좌지우지 할 때가 오고 있는데 한국의 외교·안보라인을 조속히 교체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는가 싶다. 

박금자(Janne Pak, 재미 언론인)
20여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 언론인으로서 현재 미 백악관, 국방부, 국무성,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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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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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ㅁㅁ 2017-10-19 14:49:19

    아이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당초 2박3일이었는데 의전상 1박2일로 조정했다고 청와대에서 발표했구요.
    박근혜 정부 당시 오바마도 1박 2일(만 하루)이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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