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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엔 침묵하던 극좌단체… 美해군 행사장서 반미시위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 비난에 사용했던 'Dotard'(노망난 늙은이) 단어 까지 등장
  • 김영주
  • 승인 2017.10.18 15:38
  • 댓글 0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시간(SSGN 727)이 13일 해군작전사령부 장병의 환영을 받으며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지난 4월 25일 입항 이후 올해 두 번째 부산 방문이다오하이오급 잠수함으로 길이 170.6m, 폭 12.8m, 배수량 1만9천t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이 잠수함에는 사거리 2천㎞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이 실려 있다.2017.10.13 ⓒ 연합뉴스

부산민중연대 등 반미단체가 주한 미군 해군사령부 주최 파티 현장에서 반대 시위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와 민플러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있는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군해군 창설 기념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 사령관, 미 해군사령부 소속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정진섭 해군 작전사령관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250여 명도 초대됐다.

부산민중연대 회원 70여 명은“미치광이 트럼프의 졸개들아! 남의 땅에서 전쟁을 벌여놓고 너희는 술판을 벌이느냐!”등의 구호를 외치며 ‘Dotard'라는 단어를 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 단어는 북한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사용했던 ‘노망난 늙은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또한 “Yankee! GO HOME!” 구호를 외치며 파티장에 입장하던 주한 미 해군 관계자들에게 달려들어 경찰이 제지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부산민중연대는 11일 부산지역 단체들과 함께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핵잠수함 입항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벌인 바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할 북한 문제를 미국이 적대 정책을 펼쳐, 한반도를 위기상태로 만들었다”면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고 부산 미 해군기지를 폐쇄하는 등 적대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북한의 핵개발과 무력 도발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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