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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경찰 보안수사대 즉각 해체하라" 정부, 실제로 인원 감축까지
  • 홍성준
  • 승인 2017.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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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동 보안수사대 ⓒ 나무위키 캡처

이적단체 코리아연대(현 민중민주당)가 경찰 보안수사대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코리아연대 기관지 21세기 민족일보는 21일 ‘경찰악폐를 청산하고 보안수사대 해체해야’ 제목의 글에서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강신명과 증거인멸을 지휘하며 박근혜에게 철저히 부역한 이철성은 경찰악폐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서울경찰청장 김정훈과 종로서장 김수환도 인권유린과 경찰폭력의 대명사로서 변함없이 평화시위를 폭력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면서 “국가보안법을 무기로 분단이데올로기를 내려먹이는 보안수사대는 경찰악폐중의 악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진정한 국민의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악폐경찰들을 해임하고 보안수사대부터 해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친북·극좌세력들은 자신들의 이적 활동을 방해하는 눈엣가시로서 보안수사대 해체를 줄기차게 주장해오고 있다.

한편 서울신문은 경찰은 보안 수사 인력 200여 명이 민생 치안 분야로 옮기는 내용의 감축 계획을 일선 경찰서에 하달했다고 지난 9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정부의 인력 효율화 방침에 따라 보안 인력을 줄여 치안 현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감축 인원은 전체의 5~1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축된 인원은 일선 경찰서의 지구대나 파출소로 배치할 것으로 알려져 국가안보 위기 상황에서 보안 수사 인력을 축소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노무현 정부 당시에도 보안 수사 인력의 10%가량을 감축했으며 보안수사대가 사용하는 30여곳의 보안분실 가운데 6곳을 없애는 등 안보 역량 축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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