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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방북기, ‘北 선전매체’ 경연대회 수상 ‘논란’
  • 홍성준
  • 승인 2017.1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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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표적인 선전용 가짜교회인 봉수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은미 씨 ⓒ 신은미 씨 페이스북 캡처

이른바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강제 출국된 신은미 씨가 쓴 북한 방문기가 북한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선정한 2017년 우수작품 경연대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조선륙일오편집사는 해내외동포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가 속에 2017년 인터네트 《우리민족끼리》작품경연을 진행하였다”며 “올해 경연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과 인민의 행복과 문명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에 대한 동경심, 조국통일에 대한 열망과 내외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 제재압 살과 북침 전쟁책동에 대한 분노가 어려있는 여러 가지 형식의 글과 시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씨와 함께 미주 종북매체 민족통신의 노길남 대표(미당국의 조선려행금지의 허구성을 극복하자), 게놈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웅진 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게놈연구소장(조선의 승리를 과학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우륵교향악단 리준무 단장(미국은 조선의 사상앞에 철저히 실패했다),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장(북을 치는것은 하늘을 치는 것이다) 등도 입선했다. 입선자들에게는 우리민족끼리 작품경연상장과 시상품이 수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올해 5월 15일 북한을 방문해 평양 미래과학자 거리, 여명 거리, 호텔, 백화점, 농촌 등을 사진에 담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이 종교의 자유가 있다며 선전하는 봉수교회까지 포함됐는데 북한 주민의 인권이나 김씨 일가의 세습 독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사진으로 본 북의 모습’을 주제로 한 방북기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국내 극좌성향 매체들이 사진을 그대로 게재하는 형태로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 신 씨는 지난 2014년도에도 우릴민족끼리 작품경연대회에 자신의 방북기를 응모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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