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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 서바이벌 동호회, 대학팀과 군 관련 기관, 한 팀당 20명으로 구성된 일반인 등이 리그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주한미군을 주축으로 캐나다·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외국인도 다국적 단일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참가팀이 1박 2일 동안 고지쟁탈전과 섬멸전을 각각 두 번씩 해 그 전투결과를 분석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국방부 대변인실 초청 일반가족팀 경기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KCTC는 경기 외에도 최신 군 장비를 활용한 야전지휘소 견학 및 최첨단 마일즈(MILES) 장비 관람, 훈련부대의 전투훈련 모습과 모의 종군기자 체험 모습을 촬영한 사진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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