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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구소 지원중단은 北에 주는 선물?” 비판 여론 쇄도
  • 강석영
  • 승인 2018.04.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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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의 북미 민간채널 대화에 참석한 조엘 위트 2016.11.17 ⓒ 연합뉴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USKI)가 운영해온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38노스의 공동설립자인 조엘 위트 선임연구원은 성명을 통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우리의 모 기관인 한미연구소에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는 기사들을 봤을 것”이라며 “이는 USKI의 역사를 감안할 때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USKI는 저명한 워싱턴포스트(WP) 기자 출신의 한국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가 설립해 스티븐 보즈워스(전 대북정책 특별대표), 로버트 갈루치(전 북핵특사) 등 미국의 대북정책 수립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전직 관리들이 이사장을 맡아온 곳”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트 선임연구원은 또한 “현재의 논쟁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다”면서 “38 노스는 한미연구소의 '소멸'에도 불구하고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곧 이와 관련해 추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38노스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 징후, 남포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수중발사 시험 등 북한의 무력도발 징후를 포착해 이를 폭로해왔다. 북한의 입장에선 눈엣가시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온 것이다.

누리꾼들은 북한 김정은이 꺼려하는 행보를 이어온 38노스를 한국 정부가 알아서 조치해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미연구소 지원 중단은 남북정상회담에 맞춰 북한에 보내는 선물용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임종석 문재인 입장에선 38노스가 얼마나 보기 싫겠냐”(dics***), “소장이 보수 인사고 연구소의 일이 자기네 친북적 행보와 맞지 않는다고 지원금을 끊다니... 만약 이 연구소가 친북적 연구소라도 지원을 끊었을까?”(ifor****)

“문재인 집권 후 한 일은 오직 북한 돕기, 고의로 혈맹 미국에 엇박자, 눈밖에 나기, 그래서 얻고자 하는 것은 주한미군 철수 유도? 북한 독재자 도우려 국민을 버리는 참 나쁜 대통령”(huxi****)

“북한에 위협이 되는 것들은 하나씩 제거해주는 우리 이니 정부. 북한 동향 파악하고 분석하는 38노스를 없애주는 건 북한이 뭔짓을 하던 주변 국가들과 다른 나라들은 신경 쓰지 말라는 거나 다름 없다. 그나마 38노스 자료들은 우리나라 기사나 해외 기사 자료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그런데도 북한을 견제하는 ‘눈알’ 하나를 곱게 뽑아주시는 문재인 정부”(rlat****)

“북한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거나 불편한 것을 알아서 해결해준다”(youn****)

“전 정부 블랙리스트 욕하더니 문재인은 더하네. 해외 기관까지 블랙해버리니 클라스가 다르네”(part****)

“남북대화에대한 북한에 줄 선물이 한미연구소 지원중단인가? 그동안 북한의 핵위협과 인권문제를 감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는데. 갑작스런 지원중단은 우리의 배신행위이다”(yks2****)

“북한의 잠수함 탄도 미사일(SLBM) 개발 상황을 분석해내 언론에 제일 먼저 공개해냈던 매체가 38노스였다. 그만큼 북한 관련 고급 정보와 차원 높은 분석을 내놓던 매체였다. 38노스가 그런 분석을 해낼 수 있었던 건 한미연구소에서 제공되는 북한 관련 지식과 분석 능력 때문이었다. 이런 38노스의 존재가 한국 정부의 누군가에게 거슬렸던 모양”(v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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