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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 만세” 외친 노수희 이젠 ‘촛불’들고 평화협정 체결?
  • 홍성준
  • 승인 2018.04.12 11:50
  • 댓글 1
1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화해와 평화의 봄' 조직위원회가 발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른바 촛불단체들이 집결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조직위원회를 발족시킨 가운데, 이적단체를 포함해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한 인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대한불교 조계종민족공동체 추진본부 등 등 67개 단체와 458명의 인사들이 조직위원회로 참가한 ‘화해와 평화의 봄’ 조직위원회가 10일 발족했다.

이들은 “이 봄을 시샘하는 움직임도 눈에 뜨인다. 지난 10여년간 남북관계를 파탄 냈던 세력들은 남북간 만남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고, 일본은 남북화해를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며 “미국 정부 또한 남과 북이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주도하는 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과감한 양보와 결단이 있어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비롯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것 못지않게 남북사이의 교류와 접촉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참가단체와 인사들 중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까지 참여하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을 비롯해 지난 2012년 3월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하고 북한 공작원들과 회합한 뒤 재입국해 구속기소됐던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까지 모습을 드러내 피켓을 들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우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협정을 체결해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유지되도록 해야한다”면서 “특히 북미회담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가 8000만 민족의 목소리를 관철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이 상임대표의장은 과거 북한의 핵무장을 옹호하고 북한인권법 제정을 반대해온 인사다.

김정은 추종 세력까지 가세한 조직위원회는 통일 대교 인근의 판문점으로 향하는 길에 한반도기 거리를 조성하고, 한반도기 배지를 다는 등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에는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명 발표와 각종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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