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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짚은 탈북자’ 지성호 “우리는 北 인권에 침묵하지 않았다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강석영
  • 승인 2018.06.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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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연설서 소개된 탈북자 지성호…"자유에 대한 열망"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주목 받은 ‘목발짚은 탈북자’ 지성호 씨가 13일(현지시간)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권”이라고 말했다.

지 씨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진흥재단 주최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한반도 통일을 말할 때 영토적인 통일을 얘기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의 통일”이라며 “남북이 통일된다면 북한 주민들이 '우리가 죽어갈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묻어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 씨는 “우리는 그들에게 답변할 책임이 있다”며 “당신들의 인권에 침묵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6.15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주요 의제에서 제외된 것에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소리(VOA) 와의 인터뷰에서 “약 90% 동안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인권 문제를 포함해 다른 많은 사안도 의제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 씨는 지난 1월 말 의회 국정연설에서 ‘특별 게스트’로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깜짝 등장해 ‘자유와 인권’의 상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 씨는 1996년 굶주림에 지쳐 식량과 맞바꾸기 위해 화물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고 시도했고, 굶주림에 탈진해 선로에서 기절했다. 지나가던 열차가 지 씨를 덮쳤고 이 과정에서 다리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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