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김정은 위원장의 예지적 지략” 미북회담에 찬사보내는 좌익세력
  • 홍성준
  • 승인 2018.06.14 15:20
  • 댓글 0
ⓒ 연합뉴스

미북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반미성향 좌익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12일 논평을 내고 “북미 간 군사적 대결을 지양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지향함으로써 동북아의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 시대를 열, 실로 담대한 결단을 내린 세기적 사건”이라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미국이, 그것도 정상의 이름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천명하고 대북 군사적 위협의 상징인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과 주한미군 감축 및 철수까지 시사하면서 북의 비핵화 과정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이로써 북은 주권 침해적 요소가 많은 CVID의 명시적 수용을 거부하면서도 CVIG(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체제 보장)를 확보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진보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양 정상이 합의한 사항들은 이 땅의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통일 국가를 수립하고자 하는 민족의 염원을 반영하는 이정표”라며 “향후 이 이정표에 따라 후속 회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행된다면, 이번 합의는 70년 넘은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 온 역사적인 회담으로 기록될 것”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합의가, 나라를 빼앗기고, 국토가 분단되고, 끝없는 전쟁의 위기, 분단을 빌미로 한 종속과 독재로 고통받았던 우리 민족의 고난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롭고 자주적인 통일 국가를 향한 새로운 역사의 길로 들어서는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은 개최 그 자체만으로도 70여년간 계속된 긴장과 대결에 종지부를 찍는 신호탄”이라며 “갈등과 대결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가는 문을 활짝 열어 젖히며 함께 첫 발을 내딛었다”고 환호했다.

6.15남측위는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될 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선언을 뜨겁게 환영하면서 회담의 결실을 위한 양 정상의 결단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재일한통련도 12일 “우리는 역사적인 조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열렬히 환연한다”며 “평화실현과 관계 개선을 위해 직접 만났다는 자체가 축복해야 할 역사적 위업”이라고 환영했다.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유럽지역 본부도 “1항을 지원하는 제2항, 3항, 4항이야말로 지금까지 조미합의의 비정상과 유엔에 폭압적인 압박을 가해 꾸며낸 대 조선제재결의들의 폐기하고 해 마다 연례적 방어훈련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연합훈련도 중단, 대폭 축소된 통상훈련성격으로 전변시켜낸 또 하나의 민족사에 변곡점을 찍은 쾌거”라고 찬사를 보냈다.

범민련 유럽본부는 “세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담대하고 비범하며, 예지적 지략과 혜안의 겸손함과 솔직함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에 새기면서 두 나라 최고지도자의 세기적 평화 결단과 용기 있는 선택에 우리 8천만 온 겨레와 지구촌 80억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조미공동성명은 누구도 의심하거나 폄하, 훼손할 수 없는 세계적 요구임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김정은을 찬양했다.

반면 북한인권·보수우익 성향 단체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요구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가 미북 공동합의문에 빠진 점을 들어 아무런 실효성이 없는 회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 단체가운데는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이들의 환호는 미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북핵폐기라는 핵심 가치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홍성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몽골 “올해 1분기 북한 노동자 445명 송환”
몽골 “올해 1분기 북한 노동자 445명 송환”
"손흥민의 부담감, 이집트 살라흐만이 알 것"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