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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직접 택배를(?) 합법적으로 유출되는 국민의 개인정보'경쟁력강화'에 외면당하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개인정보
  • 장민철 기자
  • 승인 2012.10.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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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의 물류업체로부터 개인에서 배송된 택배전표 ⓒ 블로거 캡쳐화면

대선을 앞두고 연일 대남비방선전에 공세를 꺽지 않고 있는 북한에서 택배가 배달 된다면 이를 어찌 해석해야 할까?

남북이 극도의 대립관계 속에서도 개성공단 주소가 찍힌 택배가 트럭에 실려 직접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 최근 sbs뉴스 보도에 의하면 '황해북도 개성시 개성공업지구 1단계' 의류 업체의 발신주소로 택배가 보내지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생산된 제품은 일단 남측 물류센터로 옮겨 판매하지만 이 업체는 이달부터 현지 물류센터에서 남측 가정으로 직접 배송을 하고 있다.

▲ 북한 주민들이 택배발송 전표를 보고 물류작업을 하고 있다 ⓒ sbs 뉴스 캡쳐화면

하지만 배송을 위한 작업과정을 살표보면 북한 주민의 손에서 눈으로 취급되고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다. 북의 개성공단내 작업원중 일부는 이들을 감시할 목적의 신분 위장된 지도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관련서류 등이 북한에 의해서 수집될 위험성이 많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주소와 전화번호 이름이 붙어있는 '택배송장'의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개인정보가 개성공단을 통하여 북한에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대한민국 국민신상 정보가 노출될 위험성이 존재하는데 남북경협에 관한 제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통일부는 북한에서 택배가 보내지는 상황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북한주민에 의해 포장된 물품에 전표를 부탁하고 있다. ⓒ sbs 뉴스 캡쳐화면
대 다수 언론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신상정보 노출 우려와 북한에서 택배를 통한 대남공작 행위 등에 대한 위험성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 오직 가격경쟁력과 북에서 직접 붙여온 소포에 대해 신기해 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을 보도하고 있을 뿐이다.
영상확인 결과 출력된 전표는 '수신인' 의 주소가 적힌 전표로 송장에 적힌 물품을 보고 북한주민이 물품포장 및 전표부착을 하고 있는것이다. 북한 주민을 믿지 못하겠다는 부분이 아닌 주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북괴'의 호전성이 우려스러운 것이다.

우리나라에 잠입해 있는 간첩이나 미리 지령을 받은 종북구성원에게 합법적 형태로 빠르고 간편하게 지령이나 기타 문건등을 받아 볼 수 있다는 우려는 북한의 호전성과 잦은 도발 사례들을 보면 상식적인 것이다.

경제적 이익에만 치중해 정작 소중한 국가안보와 국민의 개인정보에는 소홀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통일부 및 관련 부서에서 북한 택배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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