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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공사, 개인홈페이지 개설 “김정은 핵무기로 세습 통치 유지할 생각...북핵은 악성 종양처럼 북한 체제 붕괴시킬 것”“김정은 겉으론 남북 교류, 협력 있는 것처럼 하면서 내부적으론 주민들에게 ‘반제 계급 교양’ 강화”
  • 김성훈
  • 승인 2018.08.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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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블로그. [인터넷 캡처]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개인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태 전 공사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현실을 올바르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6일 ‘태영호의 남북동행포럼’이라는 이름의 개인 홈페이지(블로그)를 열었다.

태 전 공사는 홈페이지에 올린 ‘블로그 오픈하면서’라는 글을 통해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미북 정상 선언이 발표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북한의 비핵화 추진 여부에 대하여 회의심이 커지고 있다”며 “북한의 김정은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미북 정상회담에 나올 때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이 순전히 시간을 벌어 연명을 유지해보려고 비핵화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쇼를 하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이 핵무기만 끝까지 가지고 있으면 김씨 가문의 세습 통치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한, 세계는 북한을 정상 국가로 대우해주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핵무기는 악성 종양처럼 북한 체제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했다.

태 전 공사는 “지금 남한 주민들은 남과 북 사이에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열리었다고 기뻐하면서 남북 교류를 통해 북한의 김정은이 달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김정은은 겉으로는 남북 교류와 협력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매일과 같이 주민들에게 ‘반제 계급 교양’을 강화하면서 남한과의 협력과 교류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고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북 동행 블로그를 통해 남북한의 현실을 남북한의 주민들에게 올바로 알려줌으로써 남과 북의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갑자기 닥쳐올 수도 있는 통일을 지금부터 하나씩 대비해 나가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통일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태 전 공사는 앞으로 북한을 둘러싼 여러 사안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을 통해 본 북한 내부 동향도 한국 독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개인홈페이지

https://thaeyong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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