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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운동권 사랑방? 비서실 비서관급 이상 참모 61%가 운동권·시민단체 출신
  • 김성훈
  • 승인 2018.08.09 00:03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른 일부 비서관 후속 인선을 단행했다.윗줄 왼쪽부터 자영업비서관에 임명된 인태연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 사회조정비서관에 임명된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정책조정비서관에 임명된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아랫줄 왼쪽부터 제도개혁비서관에 임명된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자치발전비서관에 임명된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임명된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비서관 후속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비서관 6명 중 5명이 운동권·시민단체 출신으로, 국보법 실형을 살았던 인물도 포함됐다. 이에 “특정 이념 편향성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64명 중 23명(36%)이 전대협 등 운동권·시민단체 출신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관장하는 비서실 소속 비서관급 이상 참모 31명 중 운동권·시민단체 출신은 19명으로 무려 61%에 달한다.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정무·민정·홍보 직책을 맡고 있다.

서울대 삼민투 부위원장 출신의 정태호 일자리수석,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부산·울산 지역 총학생회협의회 의장 출신인 송인배 정무비서관을 비롯해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등이 모두 학생 운동권 출신이다.

특히 비서실의 경우 전대협 3기 의장 출신인 임종석 실장을 중심으로 전대협 출신들이 주축을 이룬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임 실장과 같은 시기에 전대협 산하 전북 지역 조국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신동호 연설비서관은 전대협 문화국장 출신이고,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을 지냈다. 김영배 신임 정책조정비서관도 전대협 산하 서총련 간부 출신이다.

한편 지난 6일 임명된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과 정현곤 시민참여비서관은 최근까지도 재야 활동을 이어 왔다. 강 비서관은 민노당 단병호 의원 보좌관, 민변 사무총장을 지냈고 최근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주장했다. 정 비서관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爆沈)에 의혹을 제기하는 '천안함을 묻는다'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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