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성토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가운데 의사들도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최대집 회장은 급진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정책 변경 없이 강행될 시 ‘철혈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회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즉 문재인 케어에 대한 정책변경을 최종적으로 요구함’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앞서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의협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의 근본적 정책 변경을 최종적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의 대안을 분명하게 제시하였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하고, 정말로 불가 시에는 의료계의 강력한 대정부 투쟁이 실행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일단 투쟁이 실행되면 전면적이고 철저한 '철혈 투쟁'이 될 것”이라며 “직접 2기 의쟁투를 단기간 내에 조직할 것이고 이번 3개월 전국 순회를 통해 집단행동 역량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과 함께 하는 범국민적 사회협력, 연대 기구 구성과 국민운동 노선에 대한 구상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대집 의협 회장의 특별기자회견 영상.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김성훈 viking8933@naver.com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