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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정상회담 체제 선전 도구로 이용...“남한에서 원수님을 ‘전설 속의 천재’라 칭송”노동신문 “남조선 각 계층은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조치들에 한없는 감동 금치 못해”
  • 김성훈
  • 승인 2018.10.10 00:01
  • 댓글 3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지난달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모습을 보도한 로동신문. 사진=로동신문 캡쳐

북한 정권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체제 선전 도구로 본격 이용하기 시작했다.

7일 북한 노동신문은 “남녘땅 곳곳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을 ‘전설 속의 천재’, ‘소탈하고 예절 바르신 지도자’, ‘덕망이 높은 지도자’ 등으로 칭송하는 목소리가 그칠 새 없이 울려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숭고한 통일 의지와 포용력이 안아온 결실’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각 계층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사려 깊은 조치들에 대해 한없는 감동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백두산 등반에 관해서는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신 소식은 남녘 겨레를 격동시켰다”라고 했다.

북한 정권은 앞서 국군과 유엔군의 서울 수복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정례 행사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북한의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월 29일 해병대 주최로 열린 ‘서울 수복 기념행사’에 대해 “정세 완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했다. 

이 매체는 “평양 공동선언 채택으로 화해와 단합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때에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를 겨냥해 벌여놓은 이번 광대극은 화해와 평화를 지향하는 현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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