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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성향 청년·대학생 단체 ‘트루스포럼’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국회의원들에게 발송하고 국정 감시 운동에 동참할 국민감시단을 모집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트루스포럼’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가운데 우리 사회를 뒤덮었던 거짓과 선동을 지적하며 “우리는 이념적으로 편향된 법률가들이 삐뚤어진 역사관과 빗나간 정의감으로 재판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스포럼은 “우리는 거짓에 휘둘리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정치적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의 논의는 진실에 기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진실을 바탕으로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법원개혁의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그 출발은 거짓선동에 굴복한 탄핵사태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라고 말했다.
트루스포럼은 “국회의원님들께 탄핵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이를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며 다음 두 가지 공개 질의를 올렸다.
<첫째, 탄핵소추에 찬성했는지, 둘째, 현 시점에서 거짓 선동에 의해 진행된 탄핵사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의견을 묻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국정감시 운동에 함께 동참하실 분들께서는 연락을 남겨주기 바란다”며 국민감시단 모집 공고를 올렸다. 공고문 전문 및 지원 방법 등은 하단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트루스포럼 공고문 全文
<< 탄핵에 대한 의견 질의서 및 국민감시단 모집 공고문 >>
박근혜 대통령의 섹스비디오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880조에 달한다는 비자금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언론을 뒤엎었던 거짓된 선동 기사와 뉴스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국회는 언론의 거짓 선동에 휘둘려 탄핵소추를 의결했고 헌법재판소 역시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짓 기사들을 근거로 정치적 판결을 내렸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이념적으로 편향된 법률가들이 삐뚤어진 역사관과 빗나간 정의감으로 재판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짓에 휘둘리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 대응해야 합니다. 정치적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의 논의는 진실에 기반해야 합니다. 이 진실을 바탕으로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법원개혁의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출발은 거짓선동에 굴복한 탄핵사태에 대한 반성적 성찰입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국회의원님들께 탄핵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이를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1. 탄핵소추에 찬성하셨는지, 그리고 2. 현 시점에서 거짓 선동에 의해 진행된 탄핵사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의견을 여쭙겠습니다. truthforum.kr@gmail.com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탄핵에 대한 찬반이 의원님의 모든 활동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국민의 대표이신 의원님께서 거짓선동으로 진행된 탄핵사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알기 원합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설명을 기대합니다. 의원님의 답변은 적절한 방식으로 일반에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감시단으로서 앞으로 국정감시 운동에 함께 동참하실 분들께서는 010-9642-1945 로 부재중 전화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문자를 통해 행동 방향과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11일
서울대 트루스포럼/ 트루스포럼연합회 대표 김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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