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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비자 여행 가능국은 42개국 뿐…세계 최하위 수준北의 국제적 고립 보여줘
  • 오상현
  • 승인 2019.01.10 00:00
  • 댓글 0
2014년 9월 11일 인천 남동구 선수촌 웰컴센터에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북한 선수가 여권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자료 사진)

북한 주민들이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42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42개국 무비자 여행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이며, 북한이 국제적으로 고립된 국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국의 다국적 법률회사인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8일 발표한 ‘2019헨리여권지수’에서 북한 여권 순위는 공동 96위였다.

최하위가 공동 105위라는 점으로 보아, 북한의 여권 순위는 세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전체 199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북한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15개국에 불과하다. 북한 주민들이 비자 없이 여권만 가지고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거나 현지에 도착해 바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는 42개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프리카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르완다, 소말리아 등 18개국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등 아시아 8개국, 사모아와 투발루 등 오세아니아 6개국, 카리브해와 중동, 남미 각각 3개국이었고, 유럽은 벨라루스 1개국에 불과했다.

이처럼 북한의 무비자 여행국 수가 적은 것은 북한이 국제적으로 고립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국제적 고립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북한 내 인권상황이 해마다 악화되면서 국제사회의 외면을 받기에 이르렀다.

유엔(UN)에서는 해마다 대북제재 결의안을 발표하고, 인권탄압을 규탄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이때문에 북미와 유럽에서는 북한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어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아프리카에서는 호의적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공산국가의 그늘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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