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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군포로 왜곡전시' 규탄 여론 확산···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10만 국군포로 아오지 탄광에서 통곡한다"
  • 박철호
  • 승인 2019.01.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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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에 대한 왜곡 전시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국군포로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물망초를 비롯해 625공원국민운동본부, 프리덤칼리지장학회, 역사지킴이, 역사두길포럼 등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동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국민의 눈과 귀를 철저히 막으며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북한 주장만 확대재생산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소중한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쓸 수는 없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특별전 안내문에는 “북한 포로수용소의 국군 및 유엔군 포로들은 대부분 모국으로 귀환했다”고 써 역사를 왜곡‧날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내용을 수정했다.

하지만 수정된 내용도 “한국으로 귀환한 국군 포로는 8,000여 명에 불과해 ‘돌아오지 못한 국군 포로’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설명에 그쳐 10만명이 넘는 국군포로에 대한 서술을 회피하고 국군포로들이 자발적으로 북한에 남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지난 8일부터 박물관 앞에서 '10만 국군 포로없이 대한민국도 없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18일 물망초는 이 박물관 앞에서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연 뒤 23일은 한국역사진흥원과, 28일에는 역사두길포럼과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지난 달 7일에는 6.25 국군포로가족회의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같은 달 28일에는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피랍탈북인권연대, 애국문화협회, 북한자유인권글로벌네트워크 등도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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