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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美·北 진행상황 공유“ 한,일 장관 통화 보도자료는 왜 다를까?"(FFVD)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표현, 한국에서는 빠져..
  • 김영주
  • 승인 2019.01.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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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 일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1일 (현지시간)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간 미·북 간의 최근 회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한·미동맹의 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자료에서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나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다.

한미 외교장관 통화관련 보도자료문 -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나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다

반면, 미 국무부는 같은 날 이뤄진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도 전화 통화 내용을 전하는 보도자료에서는 미·일 외교 수장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표현이 들어갔다.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과 강경화 외교 장관 통화 직후 보도자료에서 이례적으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문구를 제외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동결 대 제한적 제재 완화에 합의했을수 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약 30분간 통화를 갖고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와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열린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 간의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미·북 비핵화 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김영철의 방미가 성공적인 2차 미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1차 미·북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미일 외교장관 통화관련 보도자료문 - 한국과는 다르게 미·일 외교 수장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표현이 들어갔다.

그러나 한국과는 달리 일본 kono 외상과의 대화에서는 양국이 북한의 FFVD 비핵화에 긴밀한 공조를 가질 것을 재확인했지만 핵 당사자인 한국 외교장관과는 원론적인 한·미관계 강화에 중점을 준대 대해, 한국이 북한을 비핵화시키는데 별로 협조하고 있지 않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이 내심 읽고 있는 것이 아닌지 추측되는 대목이다.

백악관 출입 기자인 Janne Pak에 의하면 “일본과의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서라도 미국은 비핵화를 이루어 내겠다는 계획이거나, 인도·태평양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동맹관계를 통해 북한 문제를 장기적으로 대처하려는 것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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