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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 대체 새 ‘동맹 연습’ 오늘부터 시작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9.03.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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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키 리졸브(Key Resolve)연습과 독수리(Foal Eagle)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연합 연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키 리졸브 연습의 일환으로 증원된 미군 장비들을 하역하고 있는 장면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키리졸브(KR:Key Resolve)·독수리(FE:Foal Eagle) 연습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새로운 한미 연합연습인 ‘동맹(Alliance) 연습’이 열린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3일 “동맹 연습은 두 나라가 긴 세월 동안 유지한 파트너십과 한국 및 지역의 안정을 방어하기 위한 의지를 강조한 연합 지휘소연습(CPX)”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습은 KR/FE 연습을 조정해 한반도에서의 전반적인 군사작전을 전략·작전·전술적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한기 합참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은 “동맹 연습은 한국과 미국, 유엔사 전력제공국들이 함께 훈련하고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전투준비태세 수준 유지를 위해서는 정예화된 군 훈련이 시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연습은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필수”라고 전했다. 

한미 국방장관도 어떤 안보도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군의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보장해 나간다는 안보 공약을 재확인한 뒤 새로 마련된 연합 지휘소연습과 조정된 야외기동훈련 방식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한미 두 나라 군과 연합사, 유엔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은 이런 연습·훈련 조정에 대한 동맹의 결정이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양국의 기대가 반영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며 “한반도의 안보환경 변화 속에서 한미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심화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에 직접 만나 공조와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부 장관 대행이 전날 유선 협의를 통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방안과 연합준비태세 유지 조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에서 섀너핸 장관 대행은 정 장관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고 정 장관은 회담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하지만 정 장관은 "이번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가 보다 활발한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은 앞으로도 한미 군 당국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장관은 이번 협의에서 한미 연합연습·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Key Resolve)과 독수리 훈련(Foal Eagle)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정 장관과 샤나한 장관 대행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승인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FE 훈련은 연중 조정된 야외기동훈련(FTX)으로 실시하면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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