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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美와 공조?…고위당국자 “개성·금강산 당장 재개 안해”“여건 성숙하면 美와 협조한다”
  • 김영주
  • 승인 2019.03.14 00:09
  • 댓글 1

정부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 것일까. 한·미 공조가 끊임없이 삐걱거린다는 시그널이 새어나온 가운데 “지금 당장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고위당국자의 말이 나왔다.

외교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 “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중요한 프라이어티(우선순위)인데 시기가 성숙하면 미국과 잘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 미·북의 합의를 전제로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를 적극 추진해왔다.

하노이 회담을 불발로 끝난 뒤에도 문 대통령은 “미국과 협의해서 개성·금강산 문제를 풀겠다”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내에서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을 불러일으켰다. 문 대통령이 너무 북한의 입장을 고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내에서 이를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다행히 외교부가 중심을 잘 잡으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지금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 그럴 것이 있겠느냐”고 답변했다.

다만 외교부는 “향후 북미 후속협상 및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등에 따라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획기적 진전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지극히 낙관적 기대를 버리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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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서울토박이 2019-03-14 04:26:15

    코흘리개 애들도 아니고 하는 짓마다 국민들이 웃고 세계가 비웃을 일 뿐이다.
    배움이 부족하면 학교에 가고, 정신이 온전하지 않으면 병원에 가던지 해야지 청와대가 놀이터인가 체험학습장인가?
    미국이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한미동맹은 사실상 깨진 상태다. 민주주의 국가끼리는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데 그걸 믿고 까부나? 요즘 세상에 총 쏘고 대포 쏴야 전쟁인가?
    관세폭탄, 환율폭탄, 금리폭탄으로도 한국 정도는 자유진영 동맹들이 주저앉힐 수 있다.
    [미국일본영국캐나다이스라엘+참전16개국]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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