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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세컨더리 보이콧으로 북한 압박하자!”VOA보도…물샐 틈 없는 대북 제재로 마지막 숨통 조이자는 美
  • 박상준
  • 승인 2019.03.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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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자료사진)

미국 의회가 북한을 돕는 제3국 기업과 개인에 대한 제재, 즉 세컨더리 보이콧을 추진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 의회는 북한과의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대북 제재의 강력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12일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크리스 밴 홀른 의원은 싱가포르와 하노이 회담 이후 제재가 약해졌다며 추가적인 대북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과 거래하는 제3자 금융기관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동해 국제사회 대북 제재 망의 구멍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밴 홀른 의원은 팻 투미 공화당 상원의원과 대북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브링크 액트’를 재상정했다면서 해당 법안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 직전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예상대로 미북 정상회담이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면서 미국 내부에서는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교 위원회 소속인 공화당 마르코 루비오 의원 또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예상대로 끝났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에서 회의적인 목소리가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북한과 무작정 딜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일괄타결’을 목표로 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으며, 이는 북한으로 하여금 쉽사리 협상에 뛰어들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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