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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타고 8000시간’ 무사고 비행 승무원 첫 탄생해군615비행대대 P-3 기관조작사 장용덕 원사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9.04.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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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역사상 최초로 해상초계기 8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세운 해군615비행대대 P-3 기관조작사 장용덕 원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군 제공

P-3 해상초계기 승무원이 해군 항공 역사상 최초로 8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다. 주인공은 해군615비행대대 P-3 기관조작사 장용덕 원사다. 

기관조작사는 조종사와 마찬가지로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임무비행 시 항공기 엔진과 기체, 전기 계통의 장비를 다룬다. 특히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의 원인을 분석하고 결함을 초기에 조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기관조작사는 임무비행 시 정조종사와 부조종사 사이에 앉는다. 

장 원사는 1997년부터 P-3에서 기관조작사 임무를 수행해왔다. 그는 항공기 기체 정비사로 군 생활을 시작했지만, 해군이 1995년 P-3를 도입하면서 승무원을 모집하자 정비사 전공을 살려 기관조작사에 지원했다. 장 원사는 올해까지 23년 동안 P-3를 탔다. P-3의 평균 속력이 370.4㎞/h인 것을 고려할 때 8000시간 비행이면 비행 거리가 290만㎞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4만㎞)를 72번이나 일주한 거리다. 

P-3는 주로 야간에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저고도, 저속, 장시간 체공해야 하는 임무 특성상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보통 P-3는 한번 이륙하면 6시간 이상 비행하며, 상황에 따라 해수면 가까이 접근한다. 더욱이 해상 상황은 수시로 급변한다. 고도의 집중력과 더불어 승무원 총원의 일치단결된 팀워크가 필요하다. 따라서 P-3 승무원들은 다른 기종보다 더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 승무원 중 유일하게 항공기 기체를 다루는 기관조작사인 장 원사는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항공기관 산업기사, 위험물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010년과 2012년, 2013년 3회에 걸쳐 해군6항공전단 최우수 조작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장 원사는 “8000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지난 23년간 내 옆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했던 전우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해 조국 해양 수호에 기여하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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