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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회담 용의 있다”는 北…시기는 언제쯤?연말 안에 열자는 뜻 밝혀…美도 “조만간”
  • 오상현
  • 승인 2019.04.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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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자료 사진)

미국이 제3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연일 제기한 가운데 북한 김정은 또한 미·북 회담 가능성을 내비쳐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정은은 시기를 연말 안으로 못박아 양측의 물밑 협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김정은은 12일 최고인민회의 이틀째 회의에 참석해 하노이 회담에 대한 불만을 작심하고 쏟아냈다.

김정은은 “미국이 실현 불가능한 방법을 가지고 하노이 회담장에 왔다”면서 “하노이 같은 회담은 할 의욕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도 김정은은 3차 미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우리로서도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고집하고 있는 빅딜식 해법을 포기하고, 좀 더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달라는 요구를 공개적으로 한 것이다.

특히 이번 김정은의 시정연설은 북한 내부적으로도 공개되는만큼 북한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연일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연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북 양측 정상이 조만간 만나길 바란다”고 운을 띄우고 있다.

다시 한번 톱다운 방식을 통해 해법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다만 그에 앞서 물밑 협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해법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만큼 이번에는 본 회담 이전 실무협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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