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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고 사칭하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력은 '사이비 진보', '짝퉁 진보'이다정치사상 관련 용어의 올바른 이해(1)
  • 블루투데이
  • 승인 2012.10.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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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 관련 용어의 올바른 이해(1)

진보와 보수:진보라고 사칭하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력은 '사이비 진보', '짝퉁 진보'이다

한국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진보란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고 추구하는 사상과 세력이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상과 세력은 아니다. 진보라고 사칭하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력은 '사이비 진보', '짝퉁 진보'이다.

국내 정치사상관련 용어중 본질이 전도된 대표적 용어가 진보이다. 북한 및 국내 안보위해세력들은 진보라는 용어가 진취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일반 대중들에게 호감을 갖는 용어임을 간파하고, 그들이 지향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사회를 진보사회’, 그들의 사상을 진보사상’, 이를 신봉하는 세력을 진보인사’, ‘진보진영등으로 지칭하여 사회주의지향 활동을 정당화하고 있다.

진보(進步, progress)란 용어의 직접적 의미는 앞으로 나간다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이나 사물이 좀 더 발달되고 나아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진보라는 용어는 일반 대중에게 매우 긍정적이고 호감이 가는 용어인 것이다. 진보의 대립되는 개념은 퇴보’(退步)이다.

진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8세기 계몽주의를 통해서이다. 계몽주의는 운명론과 종말론적 역사관이 지배적이었던 고대의 세계관과 그리스도교의 종교관념에 대항하여 자연적이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것을 중시하면서 생겨났다.

계몽주의는 구 질서를 해체한 르네상스, 종교개혁 사상을 이어받아 이성(理性)을 원리로 하여 인간의 자유와 평등성을 중시하며 이를 사회적으로 보급하고 각성시키는 사상운동인데, 당시 이를 진보의 사상이라고 칭했다. 계몽주의는 이후 일부 급진적 경향을 띠며 사회의 저항적 기풍을 조장하여 프랑스대혁명에 영향을 주었다. 프랑스 정치철학자이며 프랑스혁명 당시 지롱드파당원이었던 콩도르세(M.J.A.Condorcet)인간정신의 진보(1795)에서 인류의 진보를 낙관했다.

이후 맑스주의(맑스레닌주의)에서 과학적 세계관이라는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적 유물론 시각에 입각하여 기존 자본주의이념과 체제를 노동자계급을 억압, 착취하는 반동적 체제라며 공산주의사상과 공산주의운동을 진보라고 역설하였다.

북한 및 안보위해권이 지칭하는 진보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는 공산주의자들은 역사발전 5단계설’(인류사회가 원시공동사회-고대 노예사회-중세 봉건사회- 근세 자본주의사회- 공산주의사회로 발전해 나간다는 역사관)에 입각하여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붕괴하고 인류최후에 이상사회인 공산주의사회가 도래한다고 믿는바, 현 자본주의체제를 고수하면 보수, 반동이 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면 역사발전의 필연적 법칙에 순응하기 때문에 진보가 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공산주의자들은 스스로를 진보사상, 진보진영이라고 칭하고 있다.

북한의 조선말대사전(1992년판)에서는 진보를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역사발전5단계설 필자주)에 따라 새것을 지향하여 높은 수준의 상태로 발전하여 나가는 것이라 규정하고 있다.

북한의 철학사전(1985년판)에서는 진보적 사상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이라고 규정하고.인류역사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자본주의시기의 혁명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온 혁명사상인 맑스주의이다. 맑스주의 다음에 나온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제국주의시기의 혁명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온 레닌주의이다. 오늘 우리 시대는 선행 역사적 시대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역사의 새시대, 주체시대이다. 이 새로운 역사적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온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일성동지혁명사상이다. 김일성혁명사상은 노동계급의 혁명사상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를 열어놓은 필승불패의 위대한 혁명사상(193)이라며,진보사상으로 맑스레닌주의와 김일성의 혁명사상이라는 주체사상을 들고 있다.

결국 우리 사회에서 북한 및 국내 안보위해권의 용어혼란전술에 놀아나 사용되는 진보란 사회주의(공산주의)지향사상과 세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진보세력이라고 칭하고, 자유민주지향세력을 보수반동으로 매도하며 일반 대중들을 현혹하여 사회주의혁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보수(保守, conservativeness)란 용어의 직접적 의미는 보존하여 지키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기존 이념이나 질서와 체제를 수호하며 지지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보수의 반대되는 개념은 개혁과 혁신이라 할수 있다. 한국사회에서의 보수는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며 유지하려는 경향을 의미하는 건전한 개념이다.

그러나, 북한 및 국내 친북·사회주의세력들은 자신들을 진보라고 칭하고 자유민주체제 수호세력을 보수반동세력, 수구반동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들은 진보=새것=진취적인 것’, ‘보수=낡은 것=파괴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왜곡선동적 등식을 세우며, 보수세력의 타도와 사회주의혁명을 정당화하고 있다. 실제 북한의 조선말대사전(1992년판)에서는 보수를 새것이나 진보적인 것에 반대하여 낡은 것을 고집하고 유지하려는 것(1420)으로 규정하고 보수와 투쟁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현대사에서 남북대결의 긴장이 고조되었던 시절, 권위주의정권에 의한 정권안보, 부정부패, 정경유착 등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다수의 건전 보수세력까지를 썩은 보수로 매도하며 청산해야 할 세력으로 매도되어서는 안된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진보란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고 추구하는 사상과 세력이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상과 세력은 아니다.

70여 년간 사회주의를 실험해온 소련 및 동구사회주의 몰락에서 확인된 것처럼, 사회주의(공산주의)는 인류문명사에 각종 해악을 끼친 역사의 퇴보이지 결코 진보가 아닌 것이다. 진보라고 사칭하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력은 '사이비 진보', '짝퉁 진보'이다

진정한 의미의 진보와 보수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이념과 헌정질서와 체제를 유지,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친북 사회주의지향세력을 아무런 검증없이 부화뇌동하여 진보라고 부르는 것은 명백한 현대 문명사의 왜곡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이적행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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