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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발사체라는 與 VS 미사일 맞다는 野日·美 전문가들은 “미사일로 추정”
  • 박상준
  • 승인 2019.05.09 04:41
  • 댓글 0
김정은 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4일 동해상에서 진행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격훈련.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2019.5.5

북한이 지난 4일 쏘아올린 발사체에 대해 여당은 단거리 발사체라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은 미사일이 맞다고 맞서고 있다.

한·미 정보당국이 해당 발사체의 정확한 탄종과 제원 등을 정밀 분석 중인 가운데 정치권은 미사일이 맞느냐 아니냐를 놓고 공방중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방부 보고를 받은 후 “단거리 미사일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면서 “도발 의도라기보다는 타격 훈련이었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도발이었다면 새벽에 미상의 장소나 도로에서 발사했을 텐데, 아침 9시 개방된 장소에서 발사했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아침에 개방된 장소에서 발사했으니 도발이 아니라는 여당의원의 논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쏜 발사체가 미사일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8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북한 발사체가) 미사일 아니라고 하는데 미사일이 맞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탄도미사일이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우리 현무-2. 이 세 종류의 미사일은 거의 샴쌍둥이처럼 닮았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의 주장은 겉모습만으로만 판단했기 때문에 과학적인 근거는 희박하다.

다만 해외 전문가들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8일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원회 저문가 패널 출신인 후루카와 가쓰히사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고체연료를 이용하는 이스칸데르 또는 그 개량형과 외관이 매우 비슷하다”면서 “발사시 내뿜는 흰 연기 및 강렬한 빛이 고체연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언론 뉴욕타임즈 또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동해로 발사한 발사체 중 적어도 하나는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는 지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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