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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對北협상 열려있다는 점 분명해”…협상 불씨 살리기?대변인 “가장 중요한 안보현안 중 하나…대화·협상들 진행중”
  • 김영주
  • 승인 2019.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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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한 바 있지만, 미국은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답변은 ‘한국 정부가 협상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갖고 대북 식량지원 방침을 밝혔다. 미국은 협상 재개를 위해 적극적 조치를 취할 것인가 아니면 당장은 일단 북한으로부터 소식을 듣기를 기다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것이었다.

이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김정은이 그에게 6차례 이상 비핵화할 것이라고 말한 점을 밝혀왔다”면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비핵화를 약속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따라서 이 협상들, 이 논의들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이 ‘협상과 논의들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한 것은 현재 미북 간 대화가 물밑이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미북 간 긴장이 고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은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서 철수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한 문제를 가리켜 “이는 분명히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국가안보 이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로 미국 내 여론은 점차 악화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북한과의 협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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