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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 못박은 볼턴대화 가능성은 열어놔
  • 김영주
  • 승인 2019.05.2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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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못박았다.

교도통신,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 일본을 방문 중인 볼턴은 기자들에게 “유엔 결의는 모든 탄도미사일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미국의 고위 관리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한 것은 처음이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에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포함되어 있어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것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볼턴 보좌관은 여전히 대화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위해 대화읨 문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다음 단계는 김 위원장이 그 문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턴의 발언은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를 제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신형 전술 무기 임을 내세워 탄도 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지만 미국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볼턴이 미국 내 강경파를 대변하고 있는만큼 볼턴의 유엔 제재 위반 공표는 북한에 큰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지금보다 더 강화된 경제 제재에 착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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