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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 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에 대한 토끼몰이 계속
  • 오상현
  • 승인 2019.05.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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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자료)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한·미 정상간 통화내용을 유출 시킨 의혹에 휩싸인 주미대사관 간부급 외교관인 K참사관에 대한 여권의 토끼몰이식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엄중 대처’를 강조하며 중징계를 예고했다.

강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25일 인천공항에서 외교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여러 1차적 조사를 봤을 때 의도가 없이 그랬다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을 주미대사관의 간부급 외교관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사건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조사결과를 보고엄중한 문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나서서 때리고 여당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 의원의 출당과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며 총공세를 펴고 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국가 외교기밀을 누설한 강 의원이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한국당은 반발하고 나섰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지난해 1월 방송에 출연한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녹취를 입수했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역공세에 나섰다.

한국당은 “여당 전 의원의 행동은 착한 누설이고 야당 현 의원의 행동은 못된 누설인가”라고 반문하며 강 의원에 대한 공세를 멈추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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