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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미대사 "북 미사일에도 트럼프 손 내밀어""동북아 넘어 전 세계 항구적 평화 궁극적 추구"
  • 박상준
  • 승인 2019.06.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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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한국인터넷기업 협회 주최 '클라우드의 미래'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는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사진=주한미국대사관 웹사이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북 관계를 변화시킬 조치를 진전시킬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7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열린 주한미국대사관-한국인터넷기업 협회 주최 '클라우드의 미래' 콘퍼런스에서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기조연설에 나서 "미국은 여전히 비핵화와 병행해 미북관계를 변화시키고,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진전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있었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계속해서 손 내밀고 있다"면서 대화와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해리스 대사는 "우리는 하노이에서 진전을 이룬 바 있다"면서 "북한과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서로 상세한 입장들을 교환했고, 많은 의견 차이를 좁혔다"고 강조했다.

하노이 회담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입장은 여전히 비핵화 회담을 위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국은 제재 해제 이전에 완전한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제재는 계속 된다는 점에 완벽히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에도 밝고 안정적인 미래를 제공하는 항구적 평화를 궁극적으로 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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