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국제
北 격앙 반응에 폼페이오 , “김정은이 실무협상 약속했어....”대화 계속될 것으로 자신한다”
  • 오상현
  • 승인 2019.07.22 01:58
  • 댓글 0

북한이 8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달래기에 나섰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김정은이 실무협상 재개를 약속했다고 강조하고 이른 시일 내 협상이 시작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이 EWTN-TV와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협상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새로운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김정은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김정은)는 몇주 안에 실무협상팀을 다시 구성하겠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협상을 할 수 있어서 (협상을) 바라는 게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북한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세계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진정한 평화의 기회를 만들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미국은 최고위급에서 한 공약을 어기고 남조선(한국)과 합동군사연습 ‘동맹 19-2’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면서 “만일 그것이 현실화된다면 조미(미북)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실무협상을 앞둔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딴지를 건 것은 실무협상에서 좀 더 많은 것을 얻어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외교 전문가는 “북한에 유리한 안을 끌어내기 위해 미국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北 비핵화 협상 조기 재개 어렵다?…연일 美 때리기
北 비핵화 협상 조기 재개 어렵다?…연일 美 때리기
왜 與는 ‘조국 지키기’ 나섰나…文 신임 ‘절대적’
왜 與는 ‘조국 지키기’ 나섰나…文 신임 ‘절대적’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