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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역 갈등 극에 달했는데 ..존재감 없는 외교장관…교체 필요성 ‘대두’
  • 김영주
  • 승인 2019.07.3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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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일본과 무역 갈등이 커지고 있지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직업 외교관 출신이 아닌 강 장관이 갈등관리에 취약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친한파로 분류되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장관이 공세적으로 나서 의도적으로 외교결례 논란까지 키우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지만 강 장관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청와대 조국 전 민정수석이 나서서 대일 선동에 나섰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1일 “법적·외교적 쟁투를 피할 수 없는 국면에는 싸워야 하고, 또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마치 극일 선봉장처럼 여론에 호소하고, 반일 감정에 연일 불을 질렀다. 하지만 강 장관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마치 청와대의 뒤에 숨은 모양새다.

일본 내각이 고노 외무장관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공세에 나선 것과 뚜렷이 대조된다.

고노 장관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의 청구권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소멸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늘어놓았다. 이어 고노 장관은 “(한국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대응을 취하라”고 역설했다.

하지만 강 장관은 침묵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청와대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외교라인의 존재감을 희석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고노 장관에 맞서 강 장관이 맞받아쳐야 함에도 설화(舌禍)가 잦은 강 장관을 눌러앉혔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강 장관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있다.

외교 장관의 교체가 시급해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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