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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연습 겨냥 무력시위…올 들어 7번째 도발
  • 박상준
  • 승인 2019.08.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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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자료사진)

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나흘 만에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하반기 한미 연합군사 연습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판단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면서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탄종 등 제반사항을 정밀분석 중이다.

북한이 미사일이나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건 올해들어 7번째다.

북한은 지난 5월4일,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라는 별칭이 붙은 KN-23을 발사했고, 이어 지난달 25일과 31일, 이달 2일과 6일에도 단거리 발사체(북은 방사포라 주장)를 각각 2발씩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발해왔으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강하게 경고해왔다.

또한 한국의 F-35A 도입과 관련해서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F-35A 도입이 예전부터 추진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의 반발은 온당치 않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이 계속되는 한 무력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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