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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지명 자체가 국정농단…인사청문회TF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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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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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자료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8일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전담할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법사위를 중심으로 정무위와 교육위 등 관련 상임위는 물론 당의 법률지원단, 미디어특위 위원들도 TF팀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쯤 되면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것 자체가 국정농단"이라며 "애초 그를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한 것부터 대한민국 국정의 불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는 3대 불가 사유가 있다. 그는 위법한 후보이자 위선적인 후보, 그리고 위험한 후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명을 철회하고 조 후보자는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도 없는 펀드에 전 재산보다 많은 금액을 약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민정수석 자리를 돈벌이 수단으로 쓴 것이라는 매우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위장전입 문제나 폴리페서 문제는 특권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위선적인 후보"라며 "지금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논란까지 제기돼 정말 위험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법무부 장관에게 우리나라의 법질서를 맡길 수 없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은 빨리 지명 철회하고 조 후보자는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일정과 관련해 "무조건 기일을 지키자고 말하는 것은 여당이 부실 청문회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질적으로 청문회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는 26일·29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마지막 날인 9월 2일 정도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민주당 연찬회 일정이 각각 27∼28일과 30일에 있고, 7개 부처라 (청문회를 준비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19대 국회 이후 채택일 이후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것이 12번이 있다"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여야가 합의해서 하루 이틀 지나서 했고, 규정상 상임위에서 알아서 협의하는 것으로 정리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야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29일)를 제외하고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잡지 못한 상태로, 여당은 30일 이전에 청문회를 모두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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