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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북한 칭찬…“북한, 엄청난 잠재력 있어”“김정은도 잘 안다”…실무협상 앞두고 北 달래기
  • 박상준
  • 승인 2019.08.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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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를 거론하며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북한을 입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에 대해 “이란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고 추켜세운 뒤 “북한에 대해 설명하자면 내가 아주 잘 알게 된 북한 김정은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나라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한국, 중국, 러시아 사이에 있다”면서 “(북쪽에서) 한국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tremendous economic potential)이 있고, 김 위원장도 이를 잘 알고 있으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북한 칭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미북 양측이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조만간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북한은 실무협상을 거부하고 있으며, 미국의 협상팀을 초조하게 하고 있다.

북한은 제1차 핵위기나 제2차 핵위기 당시 협상을 지연시키기다가 시간에 쫓겨 미국 협상팀이 억지 합의 해주었던 경험이 있다.

9·19 공동성명이나 6자회담의 경우도 미국이나 한국 협상팀은 북한에 반대급부만 잔뜩 내주었고, 제대로된 비핵화 조치를 보지 못했다.

이번에도 북한은 시간 끌기에 돌입하며 미국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북한을 칭찬하며 판을 흔들려고 하지만 북한은 이에 게의치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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