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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 실험 2년됐다…“수소탄 기술 더 정밀해졌다”6차 핵실험 이후 잠잠하지만 꾸준히 기술 개발
  • 오상현
  • 승인 2019.09.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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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지 2년이 지났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후 핵실험을 중단했지만 수소탄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은 계속 해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2017년 9얼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당시 북한은 기존의 원자폭탄보다 위력이 훨씬 강한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하고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2년 간 핵무기, 수소폭탄 고도화 작업을 이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미국의소리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2년 전 실험한 폭탄은 수소폭탄의 한 종류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이 주장한 ‘2단계식 수소폭탄’보다 단순한 형태의 폭탄이며, 크기가 커 탄도미사일에 얹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수소폭탄 형태의 무기를 폭발시키는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실어 미국까지 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북한은 수소폭탄을 더 정밀하게 제작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을 것이라고 올브라이트 소장은 분석했다.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서 프로젝트의 이언 윌리엄스 부국장은 핵무기가 작고 가벼워야 미사일이나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무기를 탄도미사일에 장착하려면 중량이 통상 500kg을 넘지 않아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국장은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 수소폭탄을 정교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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