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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추석 앞두고 대북전단 50만장 살포소책자 500권, USB 1000개 등도 함께 살포
  • 김영주
  • 승인 2019.09.1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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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7일 새벽 태풍을 이용해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오른쪽) 등이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하는 모습

북한이탈주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미국 교포들의 후원을 받아 지난 주말 대북전단 50만장 등을 살포했다고 9일 발표했다.

9일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7일 오전 5시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율곡리에서 대북풍선 20개에 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1000장, USB 1000ro, SD 카드 1000개 등을 담아 북한으로 날렸다.

이들은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립일인 이른바 ‘9·9절’(9월 9일)과 추석을 앞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부는 기회를 틈타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집중적으로 살포했다.

전단에는 ‘1945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 그해 9월 9일 악마 김일성에 의해 인민노예공화국 조작, 인민이여 일어나라! 김정은 3대세습독재 끝장내자!“라고 쓰여있었다.

또한 ‘사랑하는 2천만 북녘의 동포들에게 ’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전단에는 71년 전 김일성에 의해 조작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거짓 국호를 비판하는 내용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등을 알리는 영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미국 교포들의 후원을 받아 대북전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4월, 6월, 7월에도 대북전단을 살포한 바 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를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지난 2015년 북한은 대북 전단을 살포하면 살포 지점에 대한 조준 사격이 무자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2014년 10월 탈북자단체가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대북전단 풍선을 날려보내자 고사총을 10여 차례 발포하기도 했다.

북한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실탄 사격의 과녁으로 쓰고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7일 새벽 태풍을 이용해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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