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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운반선 '韓선원 4명' 美구조작업 본격화…"인원 현장투입""오전 7시께 헬기 등 투입…화학전문팀 점검 뒤 내부진입 여부 활동"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9.09.1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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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기울어진 모습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9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 현지에 마련된 한국 사고대응반의 견종호 애틀랜타 부총영사는 이날 오전 브리핑 및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날 새벽 전도된 운반선 내에 아직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원 구조와 관련, "오전 7시께 헬리콥터 등 인원이 현장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견 부총영사는 또 현장 상황에 대해 "어제 선박 고정화 작업이 진행됐고, 오늘 오전에는 화학 전문팀이 와서 내부를 점검한 뒤 빠르면 오전부터 내부 진입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활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내부회의 이후 현장 구조를 위한 작업에 나섰다고 그는 부연했다.

견 부총영사는 선체 내 생존 반응 여부와 관련해서는 "미 측에서 여러 변수가 있다며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저희 대응본부 차원에서 뭐라 말할 수 없고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골든레이호는 전날 오전 1시 4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께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승선한 24명 가운데 현재까지 20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나머지 한국인 1등·2등·3등기관사와 실습기관사 등 4명은 배 아래 쪽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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